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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PLAIN | 김연옥작가님의 달 항아리에 스며든 투명한 빛깔이 돋보이는 '세월의 겹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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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ZE | 45.5x48.5cm acrylic on canvas |
PRICE | 3000000 |
SALE | 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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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옥 Kim Yeon Ok
한 겹씩 천을 잘라 붙이는 지난한 작업과정을 거친 후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화면 안에서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,
전통의 사상, 정서, 문화의 부산물들을 선행하는 기억 내지는 경험과 관련하여 인식하고 변화시키며 해석함으로써
시 지각, 착시, 기억에 의해 포착되는 도자 이미지의 현대적 조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. 또한 우리 문화 텍스트에 대한
이해와 한국인의 정서, 미의식, 성정 등을 성찰하여 작품 속에 투영시켰다. 세로로 붙여 세워진 기하학적인 선은
한 줄 두 줄 캔버스에 모여지고 드디어는 좌우 위치에 따라 다르고 빛에 따라 다르고 인위적인 조명에 따라 변화하는
달항아리로 완성되며 그것은 곧 공간이요 시간을 담은 소우주가 된다.그것은 은은함으로 때론 여백의 단순함으로
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이의 가슴속에 투영된다.
The 'layers' of the years, with the transparent color penetrating the moon jars